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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금감원,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징계절차 착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에 대한 징계절차에 나섰다.

 

지난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삼성증권 측에 징계를 사전통지서를 보냈다. 내용은 일부 영업정지와 전·현직 대표이사 징계 등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8일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 검사 결과 발표에서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에 내부통제 기능이 미비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삼성증권 측은 이같은 지적에 반발하고 있어 향후 법적공방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태다.

 

제재심의위원회는 오는 21일 삼성증권 징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논의한다.

 

논의된 내용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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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