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3 (수)

  • 맑음동두천 3.4℃
  • 구름많음강릉 5.7℃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8.3℃
  • 구름많음울산 7.7℃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3.4℃
  • 구름조금제주 9.2℃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5.9℃
  • 구름조금경주시 4.2℃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쩐의 전쟁 시작됐다” 이통 3사, 주파수 할당신청서 제출

8일 할당 적격심사 발표 후 15일 경매 진행 예정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확보를 위한 국내 이동통신 3사간의 ‘경매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주파수 활용 계획과 재무능력을 담은 5G 주파수 할당신청서를 제출했다. KT가 이날 오후 2시에 가장 먼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어 한시간 간격으로 LG유플러스, SK텔레콤이 각각 접수를 마쳤다.

 

김순용 KT 정책협력담당 상무는 신청서 제출 후 “반드시 주파수를 확보해서 세계 최고, 최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자신했다.

 

강학주 LG유플러스 공정경쟁담당 상무는 “회사 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쟁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면 4차 산업혁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도 SK텔레콤 정책협력실 상무는 “주파수 경매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필요한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3사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오는 8일 할당 적격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15일 경매를 진행한다. 적격심사는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사업자의 주파수 활용 계획의 적정성·재무능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3사 모두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5일 열리는 주파수 경매는 한 사업자가 가져가는 주파수 블록 개수를 결정하는 1단계(클락입찰)에 이어 블록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밀봉입찰)로 나눠 진행된다.

 

할당 주파수 대역은 3.5GHz의 280MHz 대역폭과 28GHz의 2,400MHz 대역폭이다. 최저경쟁가격(경매 시작가)은 3.5GHz 대역 2조6544억원과 28GHz 대역 6216억원 등 총 3조2760억원이다.

 

 

이 중 이번 주파수 경매의 핵심은 5G 전국망 구축이 가능한 3.5GHz 대역이다. 이 대역에서 한 사업자가 최대로 가져갈 수 있는 대역폭은 100MHz이며 주파수 할당 예상 경우의 수는 100·100·80MHz와 100·90·90MHz 등 두 가지다.

 

업계에서는 5G 기술 문제 등으로 업체들이 할당 대역폭 앞자리가 짝수인 것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100·100·80MHz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만 5G 주파수를 가능한 많이 확보하는 게 유리한 만큼 이통 3사 모두 1단계 입찰에서 100MHz 대역폭을 써낼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파수 할당 경매는 5G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경매”라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5G 이동통신이 필수인 만큼 최대한 많은 주파수를 할당받기 위해 이통 3사가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8GHz 대역의 경우 사업자당 최대 할당 대역폭은 1000MHz이지만 아직 사업성이 떨어지고 할당 기간이 3.5GHz 대역의 절반인 5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경매가는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폭의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 과정까지 합쳐도 최종 낙찰가가 4조원을 넘기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5·18 북한개입설’이 떠도는 이유와 후유증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우리나라는 반도라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역사 속에서 일어난 끊임없는 수난을 자주민족정신으로 헤쳐 나갔던 불굴의 혼을 가진 민족이다. 먼 과거인 고구려, 고려 시대에는 대륙으로부터의 침략을 받았고, 근대인 조선 시대에 와서는 일본, 중국으로부터 침탈을 받았다. 그런데도 일제 식민 시대의 독립운동, 해방 후 북한 공산주의와의 대립, 이승만 정권에 대한 4·19혁명, 유신독재와의 투쟁, 군부정권과의 투쟁 등 그때마다 민족 고유의 저력을 발휘해 꿋꿋하게 민족을 지켜냈다. 이는 불의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과감히 맞서는 투쟁정신이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자긍심인 것이다. 1980년 5월 당시 유신독재를 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최측근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졸지에 살해당하고 뒤이어 쿠데타에 의해 권력을 잡은 전두환 정권이 민주재야의 반대세력들을 무력으로 제압하자 우리 민족은 또 다시 일어났다. 바로 ‘5·18 민주화운동’이다. 이를 총칼로 제압한 군부정권의 실상은 이미 정부 및 사법부는 물론 전 국민도 의문 없이 역사적 사실로 공인했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군에 의해 조종
풍국주정, 투명경영으로 꽃 피우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에탄올)을 만드는 풍국주정공업(주)(이하 풍국주정) 이한용 대표이사가 지난 3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장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세청은 “풍국주정은 투명경영을 토대로 회사를 성장 시켜 국가재정 조달에 이바지한 것을 물론, 에너지 절약형 증류탑을 신설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감소로 국가의 에너지 전략시책 및 대기환경오염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빈곤층, 독거노인 등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밀착형 나눔경영도 다양하게 펼쳐 타 기업의 모범이 된 것도 이번 수상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2007년 우수납세자 산업포장에 이은 두 번째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 경영 전반의 투명성과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경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한용 대표는 “분에 넘치는 상을 주셔서 과분한 마음”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곧은 경영인, 성실한 납세인의 역할에 더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53년 설립된 풍국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