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7~29일 2018년도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81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는 144명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응시 대상자 3168명 중에서는 88.9%가 지원한 것으로 경쟁률은 최소 선발 예정 인원(850명)을 기준으로 볼 때 3.3 대 1이다.
지원자의 73.3%는 남성이고 여성은 26.7%다. 평균 연령은 만 27.1세이며 20대 후반이 63.0%를 차지했다. 62.9%는 대학 재학 중이며 78.0%는 상경계열 전공자다.
금감원은 오는 6월 7일 2차 시험 장소와 시간을 공고할 예정이며 6월 30일~7월 1일 이틀간 시험을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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