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BMW 미니 쿠퍼S·혼다 오디세이 등 2806대 리콜

제작 결함으로 사고 우려…31일부터 무상 수리 가능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 혼다 등 23개 차종 2806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 S 등 22개 차종 2103대에 대해 2가지 리콜이 시행된다.

 

미니 쿠퍼 S 등 21개 차종 2097대는 터보차저용(출력 올리는 장치) 보조 냉각수 펌프를 제어하는 회로 기판의 결함으로 기판 내 회로가 끊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이 확인됐다.

 

또 X3 xDrive20d 6대는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하우징(덮개)의 용접 결함으로 에어백이 펴질 때 하우징이 깨지면서 금속 파편이 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오디세이 703대는 2열 시트 등받이를 고정하는 장치의 부품 결함으로 3열 좌석으로 탑승하려고 등받이를 조정할 때 등받이가 고정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다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된다.

 

한편, 해당 차량은 오는 31일부터 BMW코리아와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