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 건국대생과 FTA 현장 체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건국대학교 관세물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선배와 함께 하는 대학생 FTA 현장 체험’ 행사를 28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FTA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FTA 현황 및 실무를 소개하고 FTA 업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 FTA 체결 현황을 비롯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 검증업무, FTA 지원 업무 등 실제 관세행정 업무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에는 건국대학교 출신 세관공무원 4명이 참석해 대학선배로서 취업과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공직 체험담과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무 중심의 생생한 교육으로 FTA업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대학선배들에게 직접 전해 듣는 현장감 있는 실무 및 노하우를 통해 FTA 분야에 취업목표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FTA 현장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FTA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FTA 마인드를 갖춘 젊은 대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