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국장, 과장 등 간부 20여명과 함께 26일 ‘행복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복나눔 집수리’ 봉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관리자가 먼저 나서 사회공헌활동 분위기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봉사 활동에서는 대구 동구 소재 폐가 2채에 대한 단열, 외벽도색, 파이프 배관 터파기 공사 등 작업을 실시했으며, 수리된 집은 관할 지자 심사를 거쳐 저소득층에 3년간 무상 임대할 예정이다.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업무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살피면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행복나눔 집수리’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 주거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자립능력이 향상되고 주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과 관할 세무서에서는 무료배식 봉사와 명절 때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장애인 복지관을 찾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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