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서울시가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26일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으니 노약자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된다"고 전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경보제에 의해 대기 중에 오존의 시간당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날 동북권과 서남권의 시간당 오존농도는 각각 0.126ppm과 0.12ppm으로 기록된 바, 이에 서울시는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 높아지면 호흡기나 폐기능의 저하를 가져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오존은 물에 잘 녹지 않아 장시간 노출될 경우 폐수종이나 호흡곤란을 일으켜 조심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8시 기준으로 서울지역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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