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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전’보다 더 크게 작용하는 현대인의 탈모원인 ‘이것’은?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나날이 탈모환자가 증가하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도 탈모에 관한 정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탈모관련 제품 광고부터 탈모로 고통받는 환자의 글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탈모 유전이 없는데도 탈모가 나타났다는 사연도 많다. 이처럼 유전이 없지만 탈모가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정인호 원장은 “현대인의 탈모는 유전보다 두피열이 원인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전적인 요인보다 후천적인 요인이 탈모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탈모는 유전으로 나타난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탈모병원을 찾은 환자의 대부분이 두피가 뜨거운 두피열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이어 “두피열은 과도한 열이 머리로 몰려 얼굴과 두피가 뜨겁고, 두피가 빨갛게 부어있다. 한방에서는 이를 두피열탈모라 부르며, 두피열탈모는 열이 과하게 발생한 원인을 찾아 그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에 따르면, 똑같은 두피열탈모도 환자 개인마다 체질과 증상,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증상 악화 및 재발과 같은 고비가 올 수 있다. 이러한 탈모 악화 및 치료 부작용과 같은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피열을 내리는 치료가 우선이다.

 

탈모한의원에서는 세밀한 진단을 통해 두피열이 발생한 원인을 파악한 뒤, 비수술로 원인을 치료해 두피열로 인해 불편했던 증상 개선과 탈모 중지를 돕는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증상을 세밀하게 진단한 뒤 개인의 원인에 맞는 몸 치료와 두피 치료를 제공한다.

 

그저 겉으로 드러난 두피증상에만 집중하지 않는 이유는 두피열탈모의 원인을 몸의 문제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이는 탈모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정인호 원장은 “한방 탈모치료는 인체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돕기에 많은 환자가 우려하는 성기능장애와 같은 부작용과 거리가 멀다”면서 “탈모는 치료를 망설이는 사이에도 증상이 악화하기 때문에 탈모개선과 건강 증진 모두를 원한다면 빠른 내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탈모가 나타났다면 탈모치료 잘하는 곳을 수소문하기보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는 곳인지, 의료진의 임상사례는 충분한지, 치료 이후 정기검진을 제공하는 곳인지 등 다양한 방면을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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