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6일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착한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늘어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정기예금 우대금리를 통해 경감시켜 추가적인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기본 금리는 연 1.6%다. 여기에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등의 금리우대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최대 연 2.4%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1인 1계좌로 최대 가입액은 30억원으로 제한된다. 판매한도는 1조원이고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우리은행은 “높은 실업률과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4대 사회보험 도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등 생산적금융 지원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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