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포스코가 철강산업을 넘어 전세계 금속기업 중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매리어트 그로스베너 스퀘어 호텔에서 개최된 S&P 글로벌 플라츠(Global Platts)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 Awards)’ 에서 ‘철강산업 리더십(Steel Industry Leadership)’ 부문과 대상인 ‘올해의 기업(Metal Company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이번 글로벌 메탈 어워즈 수상은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이다.
글로벌 메탈 어워즈는 ▲타기업 및 기관 추천 또는 자체 지원을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각 부문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철강, 원자재 트레이딩, 시장분석 기관의 전직 CEO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S&P 글로벌 플라츠는 포스코가 1968년 창립 이래 50년에 걸친 지역사회 및 전후방 연관기업들과의 상생활동을 적극 전개해왔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발전 기여도와 고망간강, 기가스틸 등 월드프리미엄 제품으로 대표되는 기술혁신사례도 높은 평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