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8 (토)

  • 구름많음동두천 30.8℃
  • 맑음강릉 27.4℃
  • 구름조금서울 31.1℃
  • 구름조금대전 30.8℃
  • 구름많음대구 27.5℃
  • 구름조금울산 26.2℃
  • 구름조금광주 30.4℃
  • 구름많음부산 28.3℃
  • 맑음고창 31.0℃
  • 구름많음제주 28.0℃
  • 구름많음강화 27.8℃
  • 구름조금보은 28.3℃
  • 구름조금금산 29.0℃
  • 구름많음강진군 29.1℃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현대차, 美 메타웨이브에 투자…레이더 공동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 포석…그룹 차원 미래기술 개발역량 강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레이더(Radar) 전문 개발 미국 스타트업 ‘메타웨이브(Metawave)’에 투자를 단행하고 미래 자율주행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는 메타웨이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중 하나인 첨단 레이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이더는 전자기파를 물체에 발사시켜 반사되는 기파를 수신해 앞에 있는 물체나 사물, 사람과의 거리나 방향 등을 파악하는 장치다. 특히 카메라와 달리 주·야간, 기상 상태 등 외부 운행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율주행차가 주변 사물을 정확히 감지하면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차에 따르면 메타웨이브는 ‘미국판 모빌아이(인텔이 인수한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업체)’로 불리며 급성자 중인 회사다. 지난해 실리콘밸리에 설립돼 자율주행차용 레이더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적으로 개발한 ‘메타물질(Metamaterial)’을 활용한 전자기파를 생성해 기존 레이더 대비 정확도와 사물 인지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차세대 레이더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메타웨이브와 적극적은 협업을 모색함으로써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센서 부품에 대한 기술 내재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레이더를 공동개발하게 될 경우 현대모비스, 현대오트론 등 계열사를 참여시켜 그룹 차원의 미래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메타웨이브의 핵심 기술들은 미래 현대차 자율주행 플랫폼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사업 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증삼살인을 방불케하는 의혹 ‘찌라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지방선거가 끝나고 경찰은 선거법 위반 관련하여 2000여건을 단속했다. 이번 선거의 특이점은 사전선거운동, 불법인쇄물배부, 금품제공 등 유형의 선거사범이 줄어든 가운데 가짜뉴스, 흑색선전 등 무형의 선거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전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경쟁당의 지지열세로 인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경쟁은 상대당으로 하여금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전술전략으로는 승산이 없는 가운데 기울어진 판세를 기적같이 뒤엎기 위해서는 오로지 선거권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었다. 감정호소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상대방의 도덕윤리적인 치부를 흑색 선전하여 선거권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불륜, 부패, 비리 등을 드러내 혐오케 함으로써 표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가장 큰 심리적 충격요법이라 하겠다. 이와 더불어 SNS와 스마트폰의 확산 등 기술적 발달환경은 이 흑색선전이 사실인양 둔갑하여 순식간에 일파만파로 퍼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일단 퍼진 흑색선전은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불문하고 남의 말 좋아하는 호사가들에 의해 그럴 듯하게 꾸며지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안택순 조세심판원장 “조세심판원, 억울한 납세자 위한 포청천 되겠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조세팀장, 박가람 기자) 조세심판원은 행정재판 전 억울한 납세자를 구제하는 기관이다. 동시에 과세관청이 정당하게 과세권을 행사하는지도 살핀다. 심판관은 법관처럼 검은 법복을 입지 않는다. 그러나 법관 못지않은 공정함과 법에 대한 헌신으로 사건의 단어 하나하나를 짚어낸다. 안택순 원장은 지난 4월 2일 조세심판원의 일곱 번째 원장으로 취임했다. 억울한 납세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안 된다는 그는 공정한 심판을 위해 경청과 겸손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숨결마저 텁텁한 푹 찌는 한 여름날, 서류 더미 속에서 작은 틈 하나 없는지 꼼꼼히 살피던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을 만났다. 기자를 보자 금방 따뜻한 표정을 맞으며 악수를 청하는 그의 손에선 세월의 단단함이 묻어났다. 국가 대표 공무원이란 자부심 탓인지 머리 매무새부터 옷차림까지 일목요연하다 싶을 정도로 단정했다. 그는 행시 32회로 공무원이 된 후 정부에서 업무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기획재정부에서 반평생을 보냈다. 맡는 일이 엄중하다 보니 빈틈 하나 허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을 소개하는 그의 어조는 평온하면서도 이웃처럼 친근했다. “조세심판원은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