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2℃
  • 맑음강릉 27.4℃
  • 구름조금서울 29.8℃
  • 맑음대전 30.3℃
  • 구름많음대구 26.9℃
  • 구름조금울산 26.1℃
  • 구름조금광주 29.8℃
  • 구름조금부산 28.5℃
  • 맑음고창 30.6℃
  • 구름많음제주 28.1℃
  • 맑음강화 28.1℃
  • 구름조금보은 27.5℃
  • 맑음금산 28.4℃
  • 구름조금강진군 28.3℃
  • 구름많음경주시 25.5℃
  • 구름조금거제 28.2℃
기상청 제공

이동기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천막 캠프’ 열고 선거 운동 나서

이운창-이석정 세무사, 런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출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동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는 14일 오후 2시 서초동 서한빌딩 앞천막 캠프로 마련된 선거사무소를 열고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선거는 축제여야 한다. 다른 후보의 흠집을 내는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며 “말로만 소통과 화합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화합하는 후보가 되겠다. 믿고 찍어주면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고시회 1인 시위는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내는 데 큰 역할을 감당했다”며 “서울세무사회장의 할 일이 거의 없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는 그만큼 열심히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당선 되면 한국세무사회를 도와 내년 말까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이 부결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와 적극 협력해 외부 자격자로부터의 업역 다툼에서 승리하고 세무조사, 회계업무 등 지방회 회원에게 꼭 필요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가겠다”며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지방회의 자율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경륜의 이운창 세무사, 패기의 이석정 세무사를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운창 후보는 “이 후보의 리더십을 지켜보면서 러닝메이트로 나서게 됐다. 4차혁명 시대에 세무사 업계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동기 후보와 같은 젊은 리더가 꼭 필요하다”며 “6월 12일을 한국 세무사 업계의 역사적인 날로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석정 후보는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 이동기 후보를 만난 후 2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추운 겨울 국회 앞 1인 시위를 함께 하면서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신명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무사회의 타겟은 내부에 있지 않고 외부 자격사회에 있다”며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이어 내외빈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회원 점유율이 44.3%에 이르고 있는 만큼 서울회 선거는 한국세무사회 선거의 축소판”이라며 “이동기 후보는 한국세무사고시회장으로서 세무사회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자격사간 업력다툼이 매우 심하고 힘든 시장 여건 가운데 이번 선거가 과열되지 않고 깨끗하게 치러지길 바란다”며 이동기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조용근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동기 캠프는 네거티브 선거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들었다. 천막 캠프가 바로 그런 의미의 상징이다. 상대 후보를 상처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전했다.

 

안수남 선거대책본부장은 “선거에 후보로 나서면 북풍한설에 허허벌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라며 “회직을 맡게 된다면 본인의 사심을 버려놓고 세무사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용기가 있어야 된다”며 “이동기 후보를 비롯한 3명의 후보가 진심으로 세무사회를 위해 일할 것으로 믿고 선대본부장을 흔쾌히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형상 감사,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이인기 전 잠실세무서장, 임재경 세무대학세무사회장, 안연환 세무사, 박연종 세무사 등이 나서 ‘이동기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회원들을 왕으로 모셔라. 선거 규정 반드시 지켜달라. 회원들의 지지를 받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를 치러달라. 지지하지 않는 후보도 포용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3대 선거는 다음달 12일 치러지며, 5월 15일 각 후보가 참석해 기호 추첨을 하게된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증삼살인을 방불케하는 의혹 ‘찌라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지방선거가 끝나고 경찰은 선거법 위반 관련하여 2000여건을 단속했다. 이번 선거의 특이점은 사전선거운동, 불법인쇄물배부, 금품제공 등 유형의 선거사범이 줄어든 가운데 가짜뉴스, 흑색선전 등 무형의 선거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전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경쟁당의 지지열세로 인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경쟁은 상대당으로 하여금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전술전략으로는 승산이 없는 가운데 기울어진 판세를 기적같이 뒤엎기 위해서는 오로지 선거권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었다. 감정호소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상대방의 도덕윤리적인 치부를 흑색 선전하여 선거권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불륜, 부패, 비리 등을 드러내 혐오케 함으로써 표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가장 큰 심리적 충격요법이라 하겠다. 이와 더불어 SNS와 스마트폰의 확산 등 기술적 발달환경은 이 흑색선전이 사실인양 둔갑하여 순식간에 일파만파로 퍼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일단 퍼진 흑색선전은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불문하고 남의 말 좋아하는 호사가들에 의해 그럴 듯하게 꾸며지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안택순 조세심판원장 “조세심판원, 억울한 납세자 위한 포청천 되겠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조세팀장, 박가람 기자) 조세심판원은 행정재판 전 억울한 납세자를 구제하는 기관이다. 동시에 과세관청이 정당하게 과세권을 행사하는지도 살핀다. 심판관은 법관처럼 검은 법복을 입지 않는다. 그러나 법관 못지않은 공정함과 법에 대한 헌신으로 사건의 단어 하나하나를 짚어낸다. 안택순 원장은 지난 4월 2일 조세심판원의 일곱 번째 원장으로 취임했다. 억울한 납세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안 된다는 그는 공정한 심판을 위해 경청과 겸손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숨결마저 텁텁한 푹 찌는 한 여름날, 서류 더미 속에서 작은 틈 하나 없는지 꼼꼼히 살피던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을 만났다. 기자를 보자 금방 따뜻한 표정을 맞으며 악수를 청하는 그의 손에선 세월의 단단함이 묻어났다. 국가 대표 공무원이란 자부심 탓인지 머리 매무새부터 옷차림까지 일목요연하다 싶을 정도로 단정했다. 그는 행시 32회로 공무원이 된 후 정부에서 업무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기획재정부에서 반평생을 보냈다. 맡는 일이 엄중하다 보니 빈틈 하나 허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을 소개하는 그의 어조는 평온하면서도 이웃처럼 친근했다. “조세심판원은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