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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천막 캠프’ 열고 선거 운동 나서

이운창-이석정 세무사, 런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출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동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는 14일 오후 2시 서초동 서한빌딩 앞천막 캠프로 마련된 선거사무소를 열고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선거는 축제여야 한다. 다른 후보의 흠집을 내는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며 “말로만 소통과 화합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화합하는 후보가 되겠다. 믿고 찍어주면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고시회 1인 시위는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내는 데 큰 역할을 감당했다”며 “서울세무사회장의 할 일이 거의 없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는 그만큼 열심히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당선 되면 한국세무사회를 도와 내년 말까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이 부결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와 적극 협력해 외부 자격자로부터의 업역 다툼에서 승리하고 세무조사, 회계업무 등 지방회 회원에게 꼭 필요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가겠다”며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지방회의 자율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경륜의 이운창 세무사, 패기의 이석정 세무사를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운창 후보는 “이 후보의 리더십을 지켜보면서 러닝메이트로 나서게 됐다. 4차혁명 시대에 세무사 업계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동기 후보와 같은 젊은 리더가 꼭 필요하다”며 “6월 12일을 한국 세무사 업계의 역사적인 날로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석정 후보는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 이동기 후보를 만난 후 2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추운 겨울 국회 앞 1인 시위를 함께 하면서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신명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무사회의 타겟은 내부에 있지 않고 외부 자격사회에 있다”며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이어 내외빈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회원 점유율이 44.3%에 이르고 있는 만큼 서울회 선거는 한국세무사회 선거의 축소판”이라며 “이동기 후보는 한국세무사고시회장으로서 세무사회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자격사간 업력다툼이 매우 심하고 힘든 시장 여건 가운데 이번 선거가 과열되지 않고 깨끗하게 치러지길 바란다”며 이동기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조용근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동기 캠프는 네거티브 선거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들었다. 천막 캠프가 바로 그런 의미의 상징이다. 상대 후보를 상처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전했다.

 

안수남 선거대책본부장은 “선거에 후보로 나서면 북풍한설에 허허벌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라며 “회직을 맡게 된다면 본인의 사심을 버려놓고 세무사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용기가 있어야 된다”며 “이동기 후보를 비롯한 3명의 후보가 진심으로 세무사회를 위해 일할 것으로 믿고 선대본부장을 흔쾌히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형상 감사,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이인기 전 잠실세무서장, 임재경 세무대학세무사회장, 안연환 세무사, 박연종 세무사 등이 나서 ‘이동기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회원들을 왕으로 모셔라. 선거 규정 반드시 지켜달라. 회원들의 지지를 받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를 치러달라. 지지하지 않는 후보도 포용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3대 선거는 다음달 12일 치러지며, 5월 15일 각 후보가 참석해 기호 추첨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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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