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7 (금)

  • 맑음동두천 32.0℃
  • 구름많음강릉 25.3℃
  • 맑음서울 33.5℃
  • 맑음대전 31.9℃
  • 흐림대구 26.2℃
  • 구름많음울산 25.4℃
  • 구름많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7.7℃
  • 구름많음고창 32.8℃
  • 흐림제주 27.8℃
  • 맑음강화 30.1℃
  • 구름많음보은 28.6℃
  • 맑음금산 29.7℃
  • 구름많음강진군 28.4℃
  • 구름많음경주시 26.0℃
  • 구름많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은행

신한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300명 채용…‘투명성 강화’ 총력

채용위원회 신설 부합성 검토 도입 등 절차 개선…필기시험 도입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신한은행이 상반기 신규채용에 돌입한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WM(자산관리) ▲ICT(정보통신기술) ▲개인금융 등 3가지 분야로 구분 진행되며, 총 채용인원은 300명이다. 입사원서는 오늘(15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신입행원 채용은 기존 채용 방식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외부 HR(인사관리) 전문가와 내부통제 관리자들로 ‘채용위원회’를 신설하고 채용절차 시작 전에 채용 프로세스 전반과 각 전형별 세부 기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정 점검 절차를 통과해야 다음 전형으로 채용 과정이 진행 될 수 있는 전형 단계별 Compliance Review(부합성 검토) 절차도 새롭게 도입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 전에도 마지막으로 실제 채용 과정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부합 됐는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절차상으로도 ‘필기시험 전형’과 ‘직무적합도 면접 전형’을 신설해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필기시험 전형은 전 과정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되며 ▲NCS직업기초능력 평가(75분) ▲금융관련 시사상식·경제지식 평가(40분)를 2교시에 나누어 진행한다. 시험은 전국 5개 주요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직무적합도 면접 전형’은 은행 내부 평가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도 면접 평가에 참여한다. 개인의 신상 정보가 모두 배제되는 블라인드 방식을 사용해 지원자의 직무역량만을 평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직무적합도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핵심“이라며 “신한은행은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년도 채용 규모를 초과하는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증삼살인을 방불케하는 의혹 ‘찌라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지방선거가 끝나고 경찰은 선거법 위반 관련하여 2000여건을 단속했다. 이번 선거의 특이점은 사전선거운동, 불법인쇄물배부, 금품제공 등 유형의 선거사범이 줄어든 가운데 가짜뉴스, 흑색선전 등 무형의 선거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전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경쟁당의 지지열세로 인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경쟁은 상대당으로 하여금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전술전략으로는 승산이 없는 가운데 기울어진 판세를 기적같이 뒤엎기 위해서는 오로지 선거권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었다. 감정호소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상대방의 도덕윤리적인 치부를 흑색 선전하여 선거권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불륜, 부패, 비리 등을 드러내 혐오케 함으로써 표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가장 큰 심리적 충격요법이라 하겠다. 이와 더불어 SNS와 스마트폰의 확산 등 기술적 발달환경은 이 흑색선전이 사실인양 둔갑하여 순식간에 일파만파로 퍼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일단 퍼진 흑색선전은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불문하고 남의 말 좋아하는 호사가들에 의해 그럴 듯하게 꾸며지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안택순 조세심판원장 “조세심판원, 억울한 납세자 위한 포청천 되겠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조세팀장, 박가람 기자) 조세심판원은 행정재판 전 억울한 납세자를 구제하는 기관이다. 동시에 과세관청이 정당하게 과세권을 행사하는지도 살핀다. 심판관은 법관처럼 검은 법복을 입지 않는다. 그러나 법관 못지않은 공정함과 법에 대한 헌신으로 사건의 단어 하나하나를 짚어낸다. 안택순 원장은 지난 4월 2일 조세심판원의 일곱 번째 원장으로 취임했다. 억울한 납세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안 된다는 그는 공정한 심판을 위해 경청과 겸손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숨결마저 텁텁한 푹 찌는 한 여름날, 서류 더미 속에서 작은 틈 하나 없는지 꼼꼼히 살피던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을 만났다. 기자를 보자 금방 따뜻한 표정을 맞으며 악수를 청하는 그의 손에선 세월의 단단함이 묻어났다. 국가 대표 공무원이란 자부심 탓인지 머리 매무새부터 옷차림까지 일목요연하다 싶을 정도로 단정했다. 그는 행시 32회로 공무원이 된 후 정부에서 업무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기획재정부에서 반평생을 보냈다. 맡는 일이 엄중하다 보니 빈틈 하나 허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을 소개하는 그의 어조는 평온하면서도 이웃처럼 친근했다. “조세심판원은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