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9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문화체험 행사는 서울 왕래가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단양군 소재 영춘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청 학생들은 지난 9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관람 ▲잡월드 체험 ▲경복궁 관람 ▲민속박물관 관람 ▲에버랜드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1일 오전에는 청와대를 방문,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KB디지털멘토링’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코딩 교육을 받기도 했다.
KB금융지주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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