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이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납세자권익 상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부청은 8일 청사 3층 다목적실에서 ‘납세자보호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납세자보호위는 납세자보호위원장과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제외하고는 전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납세자권익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심의기관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장 및 위원,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조사과장, 관내 34개 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과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총 102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역할 확대에 따른 납세자권익 강화와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납세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해달라”며 “세무조사 등 국세행정 모든 과정에서 조세정의를 구현하면서도 납세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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