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아름다운 동행] ① 가천대학교 박사동문회, 강소농 혁신현장 체험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 공유…"도농 교류 위해 지속적 개최할 것"

'아름다운 동행'은  조세업계의 '상생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조세금융신문의 작은 노력입니다.

조세업계의  관련 행사에 취재기자들이 동행해  행사 전반을 소개하는 꼭지입니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송민재) 가천대학교 회계세무학과 박사동문회가 강소농을 지향하는 농가를 둘러보며 농업이 나아가야할 미래를 체험했다.

 

 4월 27일 ~ 28일 양일간 농촌체험 등으로 꾸며진 이번 일정동안 참석자들은 정부의 농촌 지원 현황과 문제점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앞으로 농촌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문이 이루어진 각 농가에서는 귀농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어려움을 설명하기도 하고, 해당 농가의 특장점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각 농가들은 단순히 농산물을 재배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과 연구를 통해 농산물을 가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 새로운 6차산업 결과물들 내놓고 있었다.

 

특허 등록과 해외 판로 개척은 물론 새로운 기술의 접목 등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혁신의 현장이었다.

 

 

돌배 농장

 

 

 

돌배 효능 – 천식, 기침, 호흡기 및 폐 질환,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어 최근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는 최적이다. 돌배보다는 산돌배가 좀 더 효능이 좋다고 하는데, 돌배는 약주나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식초로 만들어 샐러드 드레싱으로 함께 하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풍미도 뛰어나다고 한다.

 

 

한끼 곤드레 농장

 

 

 

곤드레 나물은 삶고 세척하는 과정에서 주 성분이 수용성이라 소실되기 쉽다고 한다. 한끼 곤드레 농장에서는 이 과정을 자동화하고 특허 기술을 도입하여 주요 성분 유실을 최소화 했다.

 

특히 한끼 곤드레 나물은 밥을 할 때 다른 추가 조리 없이 바로 쌀과 함께 밥을 하면 맛있고 건강한 곤드레 나물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곤드레 나물 효능 – 출혈을 멎게 하고 어혈을 없애준다. 피부염과 종기를 줄여주고, 염증성 신경통이나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

 

 

 

들깨 및 오가피 농장

 

 

 

 

 

들깨에는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원래는 오가피 나물 체취 체험 계획이 있었으나 방문한 시기가 살짝 늦는 탓에 체험을 할 수 없었다. 오가피는 맵고 쓰지만 독성이 없어 장복해도 괜찮은 나물이라고 한다. 장기복용을 하면 풍병치료와 노화억제, 스트레스 해소, 허약체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굼뱅이는 간장,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어혈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당뇨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암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간암, 난소암, 후두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귀뚜라미는 숙취해소와 간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탈모예방과 발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 효능도 뛰어 나다고 한다.

 

 

 

생 들깨 농장

 

 

 

 

들기름 효능 – 들기름에는 비타민과 오메가3가 다량으로 들어 있어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하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

 

들기름은 냉장 보관하더라도 산화가 빨리 되므로 냉장고에 넣었다고 하더라도 오래 두지 말아야 한다. 농가에서는 1년이상 두고 먹어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다른 자료에서는 3개월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다.

 

오매가3 성분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고, 들깨는 학습 능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특별히 나이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들기름에 마늘을 넣어서 먹으면 기침에 효과가 있고, 계란과 꿀을 섞어 먹는 방법도 있다.

 

 

아로니아 농장

 

 

 

 

 

 

 

 

 

아로니아 효능 – 항산화 성분을 통한 세포 보호 기능이 탁월하고, 혈액 순환을 돕고 혈관을 강화하여 심장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당뇨병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요로 감염 등 신장 관련 질환 예방과 아로니아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P는 방사선의 부정적 영향 예방과 면역계 기능 유지 기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이외에도 항균 작용과 항암 특히 대장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회원들은 가족 또는 지인들을 동반하여 건강한 먹거리와 좋은 풍경, 그리고 믿고 살 수 있는 농산물을 소개하여 진정한 힐링이 되었다는 평가를 했다.

 

오종록 동문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을 비롯한 동문 회원들은 강소농을 위해 불철주야 농촌 현장을 다니는 김인성 박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를 계기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농촌을 알리고 도시와 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지난해 1차 방문을 계기로 미비한 점을 보완해, 2회차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