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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물류허브화 위해 ‘GDC' 유치 나섰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 발족
2021년까지 10개 국내 유치, 물류 부가가치 1조원 창출 목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 유치에 적극 나섰다.

 

관세청은 우정사업본부, 인천공항·항만공사, 국내물류기업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허브” 조성을 목표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쇼핑몰 물류센터(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30일 인천세관에서 민관합동 추진단을 발족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의 제품을 반입·보관하고, 품목별로 분류·재포장한 후 해외 개인주문에 맞춰 제품을 배송하는 국제물류센터이다.

 

이번에 발족한 GDC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은 GDC 유치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고, 관세청이 작년부터 추진해온 GDC 유치 지원을 관련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GDC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은 "2021년까지 GDC 10개 국내유치, 신규 일자리 3000명 및 물류 부가가치 1조원 창출을 목표로 국내 물류기업의 GDC 유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현재 아시아 시장이 전자상거래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여 향후 북미, 유럽 보다 큰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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