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은 전국 세무서 ‘소통리더’들과 본‧지방청 현장소통팀을 한 자리에 모아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소통리더’는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임명된 전국 세무서의 업무지원팀장들이다. ‘소통리더‘는 본‧지방청과 일선 세무서간 소통문화 확산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국세청이 추진한 현장 소통문화 확산 추진현황과 지방청‧세무서의 소통 우수사례를 나눴다. 또 소통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열린 소통과 소통 리더십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 청장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뜻 깊은 날에 ‘소통리더’들과 만나 더욱 기쁘다”며 “‘소통리더’들이 주인의식과 자존감을 갖고 우리청의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오늘 하루 워크숍으로 당장 큰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변화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모멘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세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 현장중심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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