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24일 관세행정 유관종사자 및 부산세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올해 1분기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된 경남서부세관에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하고, 청렴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구태민 행정사무관과 김미숙 관세행정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이후 부산세관 직원대표 김홍석 관세행정관과 외부대표 뉴하나로관세법인 김희진 관세사가 관세행정 동반자로서 반부패 활동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청렴 온도계’의 제막식도 진행됐다. ‘청렴 온도계’는 관세청 최초로 세관을 방문한 민원인이 청렴도를 평가해 그 결과를 온도계 형태로 표시하는 청렴 상징물이다.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적으로 엄중한 시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확립과 청렴한 조직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부산세관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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