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대만 배우 임청하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임청하는 지난 22일 배우 정우성이 SNS에 올린 사진 속에 등장해 대중의 반가움을 샀다.
그녀는 지난 1990년대 아시아권을 호령했던 최정상급 여배우로 국내에선 영화 '동방불패'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1994년 결혼과 동시에 연기 활동을 그만두며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이날 정우성의 SNS를 통해 24년 동안 정식 활동을 알리지 않았던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자 그녀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2015년 중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찍을 용기가 나질 않더라"라며 "영화를 그만둔 지 21년이나 지났다. 다시 재기할 용기가 없다"고 복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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