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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승우와 이혼' 왕빛나, 악역 연기에 대한 고충 토로 "아들이 사악하다는 말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프로골퍼 정승우와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왕빛나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일 그녀의 소속사 측은 "그녀가 남편 정승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비보를 접한 그녀의 팬들은 앞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왕 씨를 향한 위로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해 2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을 당시 "(배우 생활에 슬럼프가 와)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결국 극복을 못하고 힘들게 끝났다"며 "그러다 작품이 끝나고 나서 가정으로 돌아와 극복이 됐다. 남편이 힘이 많이 됐다. 남편은 끝까지 내편이니까 응원과 위로로 치유가 됐다"고 밝히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당시 그녀는 아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녀는 "남편은 연애할 때부터 악역을 하는 것을 봐서 일상이 됐지만 큰 아들은 내가 집에서 대본 연습을 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사악하다는 말을 한다"며 "엄마가 나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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