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예능에 출격한 걸그룹 EXID의 멤버 혜린이 화려한 입담을 선보여 세간의 화제다.
그녀는 지난 1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 "비밀연애 노하우가 있냐"는 물음에 "한강은 안된다. 한강을 가면 강북에서 기자들이 지켜본다는 소문이 있다"는 팁을 전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그녀가 아이돌들의 비밀연애를 언급해 대중의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앞서 아이돌들의 비밀연애에 대한 것들을 폭로했던 또 다른 걸그룹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멜로디데이 차희와 소녀시대 써니는 지난 2016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격해 비밀연애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차희는 "데뷔 후 비밀연애를 해봤다"고 폭로하며 "스릴 있고 너무 재밌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종업계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나보다 잘 나가자 자격지심이 생겨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했던 써니는 "(비밀 연애를) 티 내려고 하면 들킨다"며 "전화로 데이트를 해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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