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편파 판정 의혹에 휩싸인 구명환 구심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19일 SK 와이번즈, KT 위즈의 경기서 심판을 맡았던 구 구심은 스트라이크존 판정에서 의뭉스러운 태도를 보여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프로 야구 리그가 본 받아야할 대학 야구 리그의 심판 추첨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편파 판정 및 파벌 의혹으로 문제 제기를 받아온 것에 대해 한국대학야구연맹은 "매 경기 각 팀 감독들이 추첨함에서 주심, 루심 심판을 직접 배정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8 대학 야구 리그'경기에서 역시 경기 30분 전 각 팀 감독들이 모여 심판을 추첨하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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