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4.19 혁명 58주년 기념식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58주년을 맞은 해당 사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묘지를 방문하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1960년 이승만 정부의 부정선거에 대응해 벌어진 해당 혁명은 시민들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한 사건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시민에 의한 정권 교체이기도 하다.
해당 사건은 이승만이 자행한 3.15 부정선거에 시민들의 시위가 벌어졌으며 당시 이승만 정부는 시위 진압을 위해 경찰을 동원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며 부정적인 여론이 지속되자 이승만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며 정권을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같이 시민들의 힘으로 정권 교체를 이룬 해당 혁명을 김상수 영화감독이 "선인들의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이라고 평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4.19 혁명 58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 사회에 민주주의를 광범위하고 실질적으로 실현하라는 선인들의 요구가 담겨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인들이 피를 흘리며 이룩한 4.19 혁명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부터 민주주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주장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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