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여성 관리자들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다짐하고, 지역 사회단체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국향회가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소통을 위한 특강 및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향회는 사무관 이상 국세청 여성관리자 모임으로 2006년 결성된 후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매년 명절 및 총회 때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창립 이후 후원시설만 총 213곳에 달한다.
이날 총회에서 정선혜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는 ‘끌리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스토리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SNS 시대‘에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국향회 회원들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국향회는 회장으로 김미경 사무관(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2과)이 선출하고, 소통·화합·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기로 다짐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국향회에 축하 화환을 보내고, 경청과 소통의 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