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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투자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 힘써야"

급변하는 경영 환경 대처 주문…"기업시민 역할도 중요"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새로운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가고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허창수 GS 회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 2분기 GS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함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GS는 출범 때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투명한 지배 구조를 유지해 왔으며 그동안 ‘윤리경영’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실천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최근 경제환경 변화에 대해 "세계적으로 글로벌 무역 분쟁이 심화되고, 금리, 유가, 환율 등 경제지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도전정신 ▲사업 경험을 체계화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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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