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조양호 회장, "자녀들 찬밥도 먹으며 고생도 해봐야"…삼 남매 교육 방식 논란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자녀들을 향한 세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조양호 회장의 차녀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지는 등의 갑질 논란에 휘말리자 조 회장의 자녀 교육 방식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더해지고 있다.

 

앞서 조 회장의 장남 조원태 사장과 장녀 조현아 상무 역시 뺑소니 사건과 일명 '땅콩 회항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기에 최근 불거진 논란에 그의 일가를 향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지난 2015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세 명 각자 역할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며 "눈물도 흘리고 찬밥도 먹는 고생을 하며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의 전문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남다른 교육 방식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조 회장의 삼 남매 논란에 여론은 더욱 차갑게 돌아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