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래퍼 우원재, "다른 사람 돼야 해…세상 무너지는 것 같아" 조용한 이미지 만든 사연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래퍼 우원재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Mnet '고등래퍼2'에서 우원재는 자신과 비슷한 이미지의 참가자 이병재의 지원군으로 등장해 진솔한 이야기를 통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지난해 Ment '쇼미더머니6'를 통해 처음 시청자들과 눈도장을 찍은 뒤 AOMG에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앞서 다크한 이미지와 사연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한 차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해 진행된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예민하고 감정적이라 쉽게 감동받거나 고마워하고, 슬퍼하며 아파한다"고 자신의 감수성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학창시절 따돌림이나 배제를 당하는 상황이 왔을 때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아 어린 나이에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막상 성격을 바꾸니 다양한 감정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