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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가좌동 화재, 인화물질이 키운 화염 "멀쩡한 소방차가 한순간에…" 탄식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인천 가좌동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세간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정오께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대를 한순간에 공포로 몰아넣었다.

 

공장 내부에 인화 물질이 가득 쌓여 있던 탓에 삽시간에 불길이 번지며 아직까지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리를 잡고 있던 소방차에 한순간에 불이 옮겨 붙는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탄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무언가가 폭발하는 굉음이 이어져 구조 작업 중인 소방관들의 신변을 우려케 했다.

 

소방차까지 삼킨 인천 가좌동 화재 비보가 세간에 전해지며 소방 당국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욱커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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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