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10일부터 3일간 아태지역 세관의 경각심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관세기구(WCO) 및 아태지역 정보센터와 신종마약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신종마약은 각국에서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화학구조를 이용해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으로 최근 10여년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관세청은 날로 증가하는 마약류 밀수 차단을 위해 외국세관과 국제기구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국제 마약통제위원회 등 국제기구를 비롯하여 국내외 마약류 단속요원 6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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