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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기흥세무서 개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기흥세무서가 신설됐다.

 

기흥세무서는 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2로117번길 15 세무서 청사 앞에서 개청식을 열고,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규모는 5개 과 직원수 91명이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전 지역이 관할이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기흥세무서가 중부지방국세청의 서른 네 번째 가족이 됐다”며 “직원들이 개청 멤버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광규 초대 기흥서장은 “기흥세무서가 전국 어느 세무서보다도 공정·투명한 세정을 집행하고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세무서 개청단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이 세무서 신설을 준비했으며, 관내 납세자들에게 개별 안내문, 시정소식지,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개청사실을 홍보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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