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전국세청, 모범납세자와 함께 하는 동반세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이 지역 내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대전청(청장 양병수)은 지난 28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 초청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초청자들은 제52회 납세자의 날에 정부포상을 수상한 이들로 행사는 모범납세자 우대 혜택, CEO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납세자들은 “장기적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에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중소 제조 및 수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추진해 줄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양 대전청장은 “모범납세자들의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대한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성실납세와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장수기업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