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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암보험, 모르고 가입하면 손해 봐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 암보험은 3대 중대 질병인 암의 보장을 위한 상품이다. 국민 3명 중 1명이 암으로 진단받게 될 정도로 흔한 질병인 암은 가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다양한 상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어 비교가 쉽지 않다.

 

암보험 합리적 비용은 얼마인가

 

다른 종류의 보험에 비해 암보험의 가입 비용이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암보험을 가입하는 데 있어 무조건 고액의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는 암보험은 선택하는 것보다는 4~5만원대의 합리적인 암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암보험을 가입하는 데 있어 보장내용을 추가할 때는 정액보장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암보험 가입시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암보장을 전문으로 하는 암보험 상품이 아니더라도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 실비보험의 특약으로 암보장을 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중복보장이 되는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다른 보험으로 보장을 받고 있는 부분은 암보험 가입시에 제외하면 된다. 고액암을 보장하는 암보험일수록 보험료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되는 부분이다.

 

암보험은 비갱신형을 선택해야

 

암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다. 갱신형은 일정 기간 이후 보험료가 올라가고 비갱신형은 보험료가 올라가지 않는다. 총 보험료 납입기간을 따져봐야 하지만 암보험의 경우 비갱신형이 이득이다.

 

만기는 80세 이상으로 해야

 

암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을 경우 가입이 힘들어지거나 암보험료가 비싸지기 때문에 애초에 가입할 때 최대한 긴 보장을 받을 수 있게끔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암보험 중 일반암을 보장해주는 상품은 많이 있다. 때문에 암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암보험의 경우 일반암 외에 갑상선암이나 경계성 종양, 기타피부암, 상피내암, 남녀생식기암 등 기타암까지 보장하는 암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의무가입의 담보도 확인해야

 

암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좋은 것은 보험료는 저렴하고 보장내용의 폭은 넓은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담보의 여부에 의해서도 보험료가 가감될 수 있기 때문에 보험료를 저렴하게 하기 위해 의무가입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서 의무가입사항이 없는 암보험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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