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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비자 관심이 늘어나는 어린이보험 알아보기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 어린이보험은 어린이를 피보험자로 하고 부모를 보험계약자로 하는 생명보험계약을 가리킨다. 어린이의 교육, 결혼자금 등의 준비에 이용되는 일이 많으며 만기 때에 만기보험금이 지급되는 것 외에 어린이가 일정 연령에 이를 때마다 입학축하금이 지급되기도 한다. 또 계약자가 사망했을 경우 보험료가 면제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양육자금을 매년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교육보험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어린이 실비보험

 

어린아이는 자라면서 몸이 아픈 경우가 많다.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다양한 바이러스에 취약하며 활발하게 뛰어놀다가 다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어린이 실비보험을 들어두면 좋다. 어린이 실비보험은 자녀의 병원비로 지출한 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상처나 질병, 특약 조건에 따라서는 중병에 드는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태아 단계부터 만 22세까지이지만 태어나기 전에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태어나기 전에는 태아보험 형태로 가입했다가 출생 후 어린이보험으로 변경되는 형태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 중 유일하게 태아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라는 점이 어린이보험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어린이보험의 보장 대상

 

어린이보험은 유괴, 납치, 교통사고 등 생활위험을 보장한다. 또 어린이 청소년 주요 질환과 생활 질환을 보장한다. 아토피, 천식, 비염, 성조숙증과 같은 환경성 질환을 보장하기도 한다. 학교생활에서의 위험, 상해사고, 정신장애, 학교폭력 등을 보장한다.

 

어린이보험 가입 꿀팁

 

어린이보험은 종합 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들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자주 입원을 하기 때문에 입원 보장이 큰 상품을 선택해야 실질적인 혜택이 좋다. 예전보다 교육보험의 혜택이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보험은 보장 위주로 설계하고 교육비는 저축성 보험을 통해 복리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보험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저렴한 순수형으로 다수의 자녀가 함께 가입할 수도 있다. 태아보험은 출산 전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들을 보장해준다. 어린이보험의 보장내용도 포함되니 가입해두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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