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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같이 살래요' 한지혜, 3년만 복귀 소감 "보조 잘 맞추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와"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첫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남편 채성운(황동주 분)과 시댁 식구들의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하는 시댁의 호출로 딸 채은수(서연우 분)를 데려가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딸을 유학 보내자는 채성운의 요구로 갈등을 빚었다.

 

방송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한지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운 상황.

 

그녀는 지난 1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랑의 일로 같이 따라가서 내조를 열심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워낙 일을 했기 때문에 쉬는 동안에도 일에 대한 관심과 갈증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마침 좋은 드라마 역할에 캐스팅 제의가 있어서 다시 용기를 내서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작품은 기존에 좋은 성적을 운 좋게 받았던 거 같다. 이번 작품은 동료 배우들과 선생님들께 의지를 하고, 잘 보필해서 좋은 분위기에서 보조를 잘 맞추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왔다. 좋은 앙상블, 좋은 하모니를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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