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1 (화)

  •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1.3℃
  • 흐림서울 25.4℃
  • 흐림대전 23.5℃
  • 구름많음대구 21.9℃
  • 구름많음울산 21.3℃
  • 구름많음광주 24.6℃
  • 구름많음부산 22.9℃
  • 구름많음고창 24.0℃
  • 제주 22.9℃
  • 구름많음강화 24.2℃
  • 구름많음보은 22.2℃
  • 흐림금산 22.6℃
  • 구름많음강진군 24.3℃
  • 구름많음경주시 21.8℃
  • 구름많음거제 23.5℃
기상청 제공

정책

한은 “美 물가상승 지속, 금리인상 속도 빨라질 듯”

물가상승률 연준 장기목표(2%)에 수렴 추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은행이 국제유가 상승과 달러화 약세, 고용시장 개선 등으로 미국의 물가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이 11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물가상승률이 점차 높아지면서 연준 장기목표(2%)에 수렴하고 있는 추세다.

 

한은은 주요 투자은행들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올해 4분기에 장기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실제실업률이 자연실업률을 밑도는 등 유휴노동력 축소로 임금이 점차 올라가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회복, 산유국 감산합의 연장, 중동지역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오름세에 있다고 전했다.

 

물가가 올라가면, 금리인상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한은은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 확대와 트럼프 행정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며 수입물가도 올랐다고 보았다.

 

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생산량은 하루 평균 3228만 배럴로 전월 보다 7만 배럴 줄어드는 등 감산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오는 6월 OPEC 회원국은 정기총회를 열고 감산연장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며, 최근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국들도 연장을 언급했다.

 

곡물가는 당분간 상승세로 세계 곡물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한 반면 공급은 기상악화로 축소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미국과 아르헨티나 가뭄 등으로 전월 대비 3.7%와 4.0% 상승했고, 소맥은 미국 가뭄에 유럽 한파가 더해져 5.4% 올랐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