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프리미엄 중형세단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
5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SM6는 모든 세부 모델에 소음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윈드쉴드 글라스’가 적용됐다. 또 강렬한 보르도 레드 색상과 18인치 투톤 합금 휠도 추가됐다.
특히 S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은 10만원으로 억제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2019년형 SM6 LE 트림에는 차량 내 세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비롯해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모델인 RE 트림에는 탁월한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련미를 더하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과 연동하는 LED 안개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기존 RE 트림에만 적용됐던 첨단 옵션 사항을 LE와 SE 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휠 및 노면의 감쇄력을 제어하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 기능,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및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신문철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2019년형 SM6는 트림별로 다양한 사양을 추가해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는 반면 가격 변동은 최소화해 동급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2019년형 SM6 출시를 통해 중형세단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형 SM6는 △2.0 GDe △1.6 TCe △1.5 dCi △2.0 LPG 등 4가지 엔진별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 트림에 따라 이전 대비 5만원~40만원 인상된 2450만원~327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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