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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간 국세청장, “이웃집 천사들, 잘 자라요”

가정친화적 복무제도 강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2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국세청 이웃인 세종2청사 아이세상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아이세상어린이집에는 지역 주민과 국세청에 근무하는 젊은 직원들의 자녀들이 다니고 있다.

 

이날 깜짝 제안을 통해 어린이집에 방문한 한 청장은 직원 자녀들을 보살펴주는 보육교사들을 만나 고마움을 전하고, 어린이집 아이들과 땅콩을 까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한 해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수업을 참관하고 시설을 둘러본 한 청장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크레파스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국세청은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청에 어린이집 시설과 관련해 의견을 수집하고, 이에 맞춰 시설개선을 하도록 알리기도 했다.

 

국세청 측은 “가정친화적 복무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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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