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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자수 공예와 음악·미술이 공존하는 '한정혜 작품전' 개최

無言歌(Songs without Words),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3월 7일부터 일주일간 열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정혜 작가(Needlestudio 원장)의 ‘無言歌(Songs without Words)’ 작품전이 오는 3월 7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토포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음악과 자수공예, 미술 등 영역을 넘다들며 예술 활동을 펼쳐온 한정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딜라이트(Delight)’와 ‘안단테(Andant)’, ‘시티(City)’ 등 다양한 느낌을 반영한 acrylic on linen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 ‘탄지경(彈指頃)’의 경우 “나비의 형상을 통해 자유와 희열을 표현했다”는 것이 한 작가의 설명이다.

 

실제 작품에는 부드러운 음악선율과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한 자수공예, 몽환적 미술표현 등 각각의 장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관계자는 “작가가 작품 속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컬러(色)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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