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올림픽 폐막을 빛내고 있는 K팝 가수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진행된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서는 K팝 선두를 이끌고 있는 엑소가 등장, 세계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공연을 펼쳤다.
멤버 카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정통적인 분위기의 춤으로 시선을 끌었고, 또 다른 멤버 백현 역시 앞서 국가를 대표해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3일 멤버 백현은 폐회식 참가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너무 영광스럽고 몇 배로 더 긴장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라며 국가를 대표해 큰 규모의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세계 선수들이 엑소에 대해 애정을 드러낸 것을 두고 "우리 멤버들이 더 신기해서 단체 톡방에 올리곤 한다. 직접 가서 뵙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K팝이 이번 동계 올림픽 비밀병기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미국 CNN 방송이 전한대로 그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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