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개인회생대출,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금융 소외 계층으로 분류되는 이들이 많은 지금 일반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태거나 기존의 채무가 과다하여 더 이상 대출 한도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시중 은행의 금융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갑작스런 병원비나 생계자금 등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난감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때에는 급한 마음에 진행을 하는 것보다는 등록된 전문 업체를 통하여 안전하게 상담을 하고, 내게 맞는 대출 상품의 조건과 자격을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개인회생자대출 상품을 놓고 살펴 본다면 일반적인 신용대출 업체는 당연히 신용대출 상품에서 진행이 안 되는 자격조건이라 더 이상의 진행 불가 통보를 받을 수 있고 또한 진행이 되는 상품이 있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상품을 운용하기 때문에 한도가 발생이 안 될 수 있다. 이렇게 일반 업체를 통하다 보면 저축은행 개인회생대출의 통합대출 혹은 고금리 전환 대출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대부업 개인회생추가 대출을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 그 높은 금리는 고스란히 고객의 부담이 되는 것이다.

 

전문 업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전문업체는 금융사와 다이렉트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의 성실한 변제 능력을 어필하기가 쉽고, 가령 개인회생 미납이 있더라도 미납의 이유와 변제의 목적을 좀더 자세히 전달할 수가 있다. 현재 개인 회생대출을 진행하는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를 모아 놓고 본다면 그 수가 신용 대출을 진행하는 업체에 비해 다소 적은 것이 사실이며 대부분 몇 개의 금융사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러한 업체와의 정보력과 해당 금융사의 월 대출 시스템을 리얼 타임으로 파악해 놓지 않으면 고객의 불편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이다.

 

또한 다른 이들의 승인 사례를 보고 본인도 신청을 하지만 같은 전문 업체가 아닌 경우 부결의 가능성도 크다. 왜냐하면 본인의 가용 소득 파악을 제대로 못한 업체에 신청 진행을 의뢰한 경우인데 작은 소득이라도 어필을 해서 변제 능력을 확인시켜 주고 증빙 서류를 알려 주어야만 금융사의 결제 시스템을 통과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세세한 것은 개인이 알고 운용 하기엔 한계가 있고 비전문업체들 또한 전문 업체를 따라갈 수가 없는 이유 중의 하나인 것이다.

 

개인회생자대출 전문 업체 힐링론의 관계자에 따르면 "급하다고 서두르지 말고 현재 진행하는 업체가 등록 업체인지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불필요한 정보까지 수집하는 업체는 의심해야 하며, 의례 대출이 거절되는 조건임을 본인이 알고 있는데 가능한 곳이 있다며 불법 수수료 및 신용등급상향 조정비 등을 요구하는 업체라면 주저 말고 자료들을 모아서 경찰이나 금감원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업체인 힐링론은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홈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바쁜 현대인을 위하여 채팅 상담이나 카카오톡 등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태그

개인회생대출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