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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조세재정연구원장 사의 표명…19일 퇴임식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내정, 국책연구기관장 물갈이 가속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박형수 조세재정연구원장이 임기 4개월을 남기고 퇴임의사를 밝혔다.

 

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19일 2시 박 원장의 퇴임식을 개최한다. 박 원장의 임기는 올 6월까지였다. 개인적 사정 외 별다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박 원장의 조기퇴임은 박근혜 정부 인사 물갈이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26일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시작으로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유병규 산업연구원장 등이 줄이어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6일 문재인 캠프에서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성경륭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내정된 만큼 이같은 움직임은 앞으로 더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26개 국책연구기관을 총괄하는 곳이다.

 

박 원장은 67년생, 전남 화순 출신 인물로, 한국은행을 다니다가 2001년 조세재정연구원에 들어가 재정분석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예산분석센터장, 연구기획본부장을 거쳤다.

 

18대 대선에서 인수위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통계청장에 임명돼 ‘역대 최연소 통계청장’ 기록을 세웠다. 2015년 6월 조세재정연구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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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증삼살인을 방불케하는 의혹 ‘찌라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지방선거가 끝나고 경찰은 선거법 위반 관련하여 2000여건을 단속했다. 이번 선거의 특이점은 사전선거운동, 불법인쇄물배부, 금품제공 등 유형의 선거사범이 줄어든 가운데 가짜뉴스, 흑색선전 등 무형의 선거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전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경쟁당의 지지열세로 인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경쟁은 상대당으로 하여금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전술전략으로는 승산이 없는 가운데 기울어진 판세를 기적같이 뒤엎기 위해서는 오로지 선거권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었다. 감정호소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상대방의 도덕윤리적인 치부를 흑색 선전하여 선거권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불륜, 부패, 비리 등을 드러내 혐오케 함으로써 표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가장 큰 심리적 충격요법이라 하겠다. 이와 더불어 SNS와 스마트폰의 확산 등 기술적 발달환경은 이 흑색선전이 사실인양 둔갑하여 순식간에 일파만파로 퍼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일단 퍼진 흑색선전은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불문하고 남의 말 좋아하는 호사가들에 의해 그럴 듯하게 꾸며지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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