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쇼트트랙 500m 결승 경기서 안타까운 결과를 자아낸 선수가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진행된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경기서 견제에도 굴복치 않고 2위를 차지한 최민정 선수는 실격이라는 오명 판정을 받아 이슈로 떠올랐다.
해당 결과에 한국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으나 그녀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위로와 박수일 수 있다.
지난 7일 올림픽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시합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몸 상태는 만족할 정도로 올라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던 그녀이기에 이번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다.
당시 그녀는 "어제 빙질 감각을 맞출 수 있도록 훈련하며 적응을 마쳤다. 스피드 감각을 살리고 있는 중이다"라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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