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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풍년’ 지난해 국세수입 265조…전년比 22조↑

법인세 7조‧소득세 6조‧부가가치세 5조 더 걷혀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지난해 정부가 265조 4000천억원의 세금을 걷어 올해도 세수풍년을 이어갔다. 이는 전년 대비 22조 8000억원 증가한 세액이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목표 세수인 추경예산 기준 국세수입을 251조 1000억원으로 잡았다. 목표 세수보다 14조 3000억원 더 거둬들인 셈이다.

 

세수는 이미 지난해 11월(누적 251조 9000억원)에 목표를 넘어선 후 12월에만 13조 5000억원을 더 걷혔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법인세수는 전년 대비 7조 1000억원 증가한 59조 2000억원이 걷혔다. 기재부는 상장법인의 실적 개선을 세액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소득세수는 부동산거래 증가‧상용 근로자수 증가‧근로자 월평균 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75조 1000억원이 걷혔다. 전년 대비 6조 6000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부가가치세수는 67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 3000억원 더 걷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수 호조세의 지속에 힘입어 2017년 연간 국세수입 실적이 전년 대비 22조 8000억원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재정수지‧국가채무도 계획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7년 12월 말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실적치는 기금 결산 후 취합․분석을 거쳐 4월 초 국가결산 발표 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주요 관리대상사업(인건비‧기본경비‧보전지출‧내부거래를 제외한 주요사업비) 281조 7000억원 가운데 12월까지 누계 집행액은 275조 1000억원으로, 연간 계획의 97.6%가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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