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8 (토)

  • 흐림동두천 29.3℃
  • 구름많음강릉 26.3℃
  • 구름많음서울 29.9℃
  • 구름많음대전 31.1℃
  • 구름많음대구 27.7℃
  • 구름조금울산 25.2℃
  • 구름조금광주 30.4℃
  • 구름많음부산 26.5℃
  • 구름많음고창 28.7℃
  • 구름많음제주 29.0℃
  • 구름많음강화 28.4℃
  • 구름많음보은 29.5℃
  • 구름많음금산 32.1℃
  • 구름많음강진군 28.3℃
  • 구름많음경주시 27.1℃
  • 구름조금거제 26.9℃
기상청 제공

은행

우리은행, 채용비리 기소 국내 부문장 '직무배제'.

이동연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대행'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채용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국내부문장 J씨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1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최근 기소된 장 부문장의 거취에 대해 감사·준법·인사 부문 관계자들이 모여서 논의한 결과 J씨를 직무배제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된 부문장 자리는 이동연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대행을 맡기로 됐다.

 

앞서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2일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남기명 전 부문장, J 부문장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ㅓ 부문장은 우리은행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지난 2016년 당시 HR지원단 단장(상무)을 역임하다가 지난해 말 수석 부행장급인 부문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J부문장이 기소에는 빠질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말 승진한 것으로 안다”며 “J 부문장이 재판을 성실히 받을 수 있도록 직무 배제했으며 재판 결과를 보고 인사 조치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증삼살인을 방불케하는 의혹 ‘찌라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지방선거가 끝나고 경찰은 선거법 위반 관련하여 2000여건을 단속했다. 이번 선거의 특이점은 사전선거운동, 불법인쇄물배부, 금품제공 등 유형의 선거사범이 줄어든 가운데 가짜뉴스, 흑색선전 등 무형의 선거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전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경쟁당의 지지열세로 인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경쟁은 상대당으로 하여금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전술전략으로는 승산이 없는 가운데 기울어진 판세를 기적같이 뒤엎기 위해서는 오로지 선거권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었다. 감정호소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상대방의 도덕윤리적인 치부를 흑색 선전하여 선거권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불륜, 부패, 비리 등을 드러내 혐오케 함으로써 표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가장 큰 심리적 충격요법이라 하겠다. 이와 더불어 SNS와 스마트폰의 확산 등 기술적 발달환경은 이 흑색선전이 사실인양 둔갑하여 순식간에 일파만파로 퍼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일단 퍼진 흑색선전은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불문하고 남의 말 좋아하는 호사가들에 의해 그럴 듯하게 꾸며지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안택순 조세심판원장 “조세심판원, 억울한 납세자 위한 포청천 되겠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조세팀장, 박가람 기자) 조세심판원은 행정재판 전 억울한 납세자를 구제하는 기관이다. 동시에 과세관청이 정당하게 과세권을 행사하는지도 살핀다. 심판관은 법관처럼 검은 법복을 입지 않는다. 그러나 법관 못지않은 공정함과 법에 대한 헌신으로 사건의 단어 하나하나를 짚어낸다. 안택순 원장은 지난 4월 2일 조세심판원의 일곱 번째 원장으로 취임했다. 억울한 납세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안 된다는 그는 공정한 심판을 위해 경청과 겸손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숨결마저 텁텁한 푹 찌는 한 여름날, 서류 더미 속에서 작은 틈 하나 없는지 꼼꼼히 살피던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을 만났다. 기자를 보자 금방 따뜻한 표정을 맞으며 악수를 청하는 그의 손에선 세월의 단단함이 묻어났다. 국가 대표 공무원이란 자부심 탓인지 머리 매무새부터 옷차림까지 일목요연하다 싶을 정도로 단정했다. 그는 행시 32회로 공무원이 된 후 정부에서 업무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기획재정부에서 반평생을 보냈다. 맡는 일이 엄중하다 보니 빈틈 하나 허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을 소개하는 그의 어조는 평온하면서도 이웃처럼 친근했다. “조세심판원은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