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열린 본선 쇼트 무대에서 최다빈은 혼신의 연기로 65.73점의 점수를 받으며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그녀는 과거 김연아가 데뷔 당시 사용했던 곡으로 연기를 펼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아가 사용했던 곡으로 개인 최고점을 받은 그녀는 앞서 김연아와 각별한 사이임을 밝혀와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녀는 지난해 삿포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을 당시 김연아에게 축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김연아 역시 지난해 3월 여러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생각나는 특별한 후배가 있냐"는 질문에 그녀를 꼽았다.
당시 김연아는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다빈 선수가 지금 생각나는 특별한 후배다. 대표님의 언니로서 또 시니어 선수로서 가장 생각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