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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18 정기총회 개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채기태)는 9일 오전 11시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 총회는 서울지방국세청 소비세과 개인납세1과 팀장인 우원훈 서기관, 김종현 조사관, 제조사 관계자 등을 비롯해 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주류거래정상화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건전한 주류유통 시장 육성,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정 개선 추진, 거래질서 관련 준법의식 함양, 조직구조 활성화, 공익사업 추진 등을 확정하고 관련 예산 5억3000여만원을 책정했다.

 

 

채기태 협회장은 "공병수수료 및 운반비 현실화, 제조사 판촉물 및 리베이트의 회원사를 통한 지원 등 불합리한 제도와 구조로부터 공정해야 양극화 해소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처에 기증주와 대여금 및 프렌차이즈점에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불공정 행위를 반드시 개선해 상생의 기반을 조성하고 구조적인 문제점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원훈 서울청 소비세팀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주류의 불법 유통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하고 단호하게 처벌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예방할 것"이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주류 도매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자조 협동으로 회원 상호간의 복리 증진과 주세 및 주류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962년 12월(구 서울주류도매업협회)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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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