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과세자료를 고급분석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빅데이터 전문가 5명 영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기술지원팀장 1명, 분석팀장 4명이다.
기술지원팀장은 △인공지능, 고급 분석기법 등 신기술 연구 수집 △빅데이터 인프라 관리 운영 방안 △빅데이터 플랫폼 설계·구축 및 운영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안 등 빅데이터 보안체계 △빅데이터 과제 수행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담당한다.
분석팀장은 △분산처리 솔루션을 활용한 빅데이터 과제 수집·분석 및 수행 △인공지능, 고급 분석기법 등 신기술 연구 수집 △빅데이터 관련 분야별 법·제도 검토 및 개선을 담당한다.
지원자격은 △관련 분야 박사학위 △관련 분야 석사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관련 분야 6년 이상 경력 △관련 분야 9년 이상 경력 △6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관련 분야 2년 이상 경력이다.
학위의 경우 통계학, 컴퓨터공학, 시스템공학, 산업공학, 정보통신공학, 수학, 경영학, 기타 빅데이터 분석·활용 관련 학과, 경력은 빅데이터 수집·분석·응용·융합 및 데이터 관리 분야만 인정받는다.
국세청은 오는 13일까지 서류전형을 거쳐 20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공고하고, 22일 면접을 통해 내달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처는 (우)30128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8-14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담당자 앞이며, 오직 등기우편과 방문접수만 받는다.
보수는 경력 등을 감안해 연봉 4805만원~7211만2000원에서 결정되며, 이외에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이 추가 지급된다.
직무관련 문의사항은 044-204-2405(정보화기획팀), 채용관련 문의사항은 044-204-2249(인사1계)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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