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대만 화례에서 어마어마한 흔들림의 지진이 일어나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밤 일어난 이 사고는 꽤 높은 규모로 발생한 지진 탓에 무너진 10층 짜리 건물에서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생존자들을 위한 구조 작업이 한창이다.
해당 사고로 인해 과거 대만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낳았던 거대 규모의 지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2월 발생한 지진은 무너진 건물 벽과 기둥이 양철 깡통, 스티로폼 등의 자재로 이뤄져 있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로 인해 '깡통 건물', '두부 건물'이라는 오명을 얻은 해당 건물은 재무 위기를 겪던 업체의 부실 공사로 탄생한 실수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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