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벅' 아메리카노 지난해 8360만 잔 팔렸다

“국민 1인당 1.6잔…커피 고유 풍미 즐기는 기호 반영”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난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국내에서 8360만 잔 팔렸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6잔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8일 지난해 아메리카노가 8360만 잔 판매되며 11년 연속 판매 1위 음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아메리카노 음료는 고온·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한 음료로 원두 본연의 깊고 깔끔한 맛을 찾아 커피 고유의 풍미를 즐기려는 기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아메리카노의 높은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카페라떼(3750만 잔), 콜드브루(1130만 잔), 돌체라떼(850만 잔), 카라멜 마키아또(773만 잔) 등이 상위 판매 음료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또 지난해의 음료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음료 트렌드를 선정한 결과도 발표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혁신’, ‘고급화’, ‘베리에이션’, ‘신토불이’ 등 4가지 키워드가 올해 음료 트렌드로 꼽혔다. 이 가운데 혁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료로는 ‘콜드브루’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커피 소비층이 다양해지고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면서 고급화를 앞세운 다양한 원산지의 스페셜티 커피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